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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팔 불교문화교류대법회

편집부   
입력 : 2011-10-31  | 수정 :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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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불자모임

네팔불자모임과 주한네팔대사관이 주관한 한국과 네팔의 불교문화교류를 위한 대법회가 10월 30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열렸다.

‘룸비니, 부처님의 탄생지-평화의 근원지’라는 주제로 열린 법회는 한국전통불교의식과 네팔전통불교의식에 따라 환영의식에 이어 부처님 공양의식, 세계평화기원경전 봉독, 네팔불교 전통춤공연을 비롯해 네팔전통불교협회장 겸 트리뷰반대 교수 나레쉬만 박사와 룸비니개발신탁위원회 부회장 아차르야 카르마 상보 세르바 스님의 주제연설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네팔불자모임 고문인 진각종 국제불교연구소 나빈 법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탄생지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네팔의 룸비니를 한국 불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네팔 남부 데라이지방의 룸비니는 불교의 4대 성지 중 하나이며 1997년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이날 법회에는 진각종 통리원 문화사회부장 겸 국제불교연구소장 덕정 정사와 문화사회국장 정법 정사, 카말 프라사드 코이랄라 주한네팔대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네팔전통불교협회장 나레쉬만 박사, 네팔불자모임 이스워르 구룽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