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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사회기업 프로보노 위촉

편집부   
입력 : 2011-11-29  | 수정 :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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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날마다좋은날(이사장 김의정) 사회적기업전문(특화)지원사업단이 11월 28일 오후 5시 조계종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불교계 사회적기업 프로보노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보노단은 20명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최고 전문가의 전문성 재능기부를 통해 불교계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업무의 전문화와 업무추진의 효율성 도모, 불교계 사회적기업의 경영활동에 대한 자문을 강화해 불교계 사회적기업이 조기에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구성됐다.

프로보노 구성 내용을 보면 사회적기업가, 변호사,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변리사, 경영컨설턴트, 중소기업전문가, 사회복지전문가, 언론계 등 인사로 구성되어 날마다좋은날 사회적기업전문(특화)지원사업단의 업무를 측면 지원하게 된다. 또 아카데미 강사풀과 불교계 사회적기업 컨설팅의 자문 및 개별 사회적기업에 대한 자문역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찬영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프로보노의 구성을 통해 사업단의 업무영역 전문화와 대외적인 공신력 확보,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원활한 창업지원을 도모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문가를 더 모셔 불교계 사회적기업의 멘토링효과를 고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프로보노(probono)는 ‘공익을 위하여’라는 라틴어에서 나온 용어로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의미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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