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재선출

편집부   
입력 : 2011-12-14  | 수정 : 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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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주지에 현 주지 정념 스님이 재 선출됐다.

월정사는 12월 12일 산중총회를 열고 제23대 주지에 단독 입후보한 정념 스님을 선출했다.

21대와 22대에 이어 세 번째로 주지 소임을 맡게된 정념 스님은 "월정사를 보다 확고한 반석 위에 올려놓으라는 교구 사부대중의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념 스님은 1980년 만화 희찬 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후 오대산 상원사 주지와 나눔의 집 이사,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호법분과위원장, 강원불교연합회장 등을 지냈으며 2004년부터 월정사 주지로 재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