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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서울 강남사암연합회 창립

편집부   
입력 : 2011-12-21  | 수정 : 20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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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 정우 스님 추대

조계종 서울 강남지역사암연합회 초대 회장에 구룡사 회주 정우 스님이 추대됐다.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등 강남 4구로 구성된 사암연합회는 12월 16일 오후 2시 구룡사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구룡사 회주 정우(전 통도사 주지) 스님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정우 스님은 수락 인사말에서 "강남지역 불자들은 물론 모든 이들의 이익과 안락, 행복을 위해 부처님의 법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강남 4구의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조계종 스님들 간의 교류와 유대강화를 통해 불교 발전과 포교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직된 강남지역사암연합회는 조계종 사찰 35곳이 참여하게 되며 금강선원 회주 혜거 스님이 고문, 불광사 회주 지홍(송파구) 스님, 봉은사 주지 진화(강남구) 스님, 대성사 주지 법안(서초구) 스님, 동명불원 주지 덕천(강동구) 스님, 법륭사 주지 지유(비구니) 스님이 공동부회장을 각각 맡았다.

강남지역사암연합회 2012년 주요사업으로는 법회 및 문화행사의 공동 개최를 통한 상호교류, 지역단위 불교 발전을 위한 진취적인 비전 제시, 지역 포교와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