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설동근ㆍ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는 12월 14일 오후 7시 30분 조계사 대웅전에서 각 기관 공불련 회원 및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회장 취임 및 신묘년 송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설동근 회장은 “공불련 회원들이 공무원 불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다른 공무원들의 타산지석이 되길 바란다”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진정으로 받들며 진정한 불자 공무원으로 생활하고 있는지를 돌아보는 송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 스님은 하복동 전임 회장의 공로를 치하하며 표창패를 수여했다.

한편 공불련은 12월 17일 제9차 사회봉사의 날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 및 도시락 배달과 함께 겨울내의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