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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서 임원연수ㆍ구호사업 실시

편집부   
입력 : 2012-01-16  | 수정 :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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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신도회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가 라오스 현지에서 조계종 스님이 운영하고 있는 라오스 영어학교(보리학교, 이사장 혜현 스님)를 방문해 ‘학교 현판식 및 학용품지원’ 등 중앙신도회 임원연수를 겸한 국제구호사업을 진행한다.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월 15일 파쌍마을 영어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판식과 학용품을 지원하고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몬도가네와 동굴탐험 등을 비롯해 탓루앙사원과 왕실사원 왓시무앙사원 등 순례도 한다. 특히 이번 해외연수는 국제구호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앞으로 중앙신도회, 감정평가사 불자회와 라오스 보리영어학교 간의 자매결연을 통해 학교운영에 필요한 지원금을 정기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중앙신도회는 지난해 11월 라오스 비엔티안주 무앙푸앙군 파쌍마을에서의 의료봉사(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를 통해 환자 1천202명을 대상으로 총 진료건수 2천283건과 2명의 산모로부터 새 생명을 받은 것은 물론 돋보기 보급, 파쌍스쿨 벽화그리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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