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월 13일 국제선센터 주지에 법정 스님을 임명했다.

자승 스님은 "국제선센터 건립 취지에 맞게 운영하고 지역에 맞는 모델을 만들어 달라"며 "지방과 서울은 정서가 많이 다를 수 있으니 교역직 종무원으로서 소명을 갖고 소임자들과 잘 꾸려 가야한다"고 당부했다.

법정 스님은 몽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5년과 1988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와 구족계를 각각 수지했으며 법주사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대흥사 동국선원 교무, 목포 달성사 주지, 강진 무위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