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소백산지킴이가 지난해 12월 26일  환경부로부터 설립법인허가를 받아 사단법인으로 전환하고 명칭을 백산생명환경포럼으로 변경, 활동에 들어갔다.

(사)백산생명환경포럼(대표 무원 스님 )은 앞으로 △훼손되거나 보호대책이 요구되는 자연환경과 생태계ㆍ문화유산의 조사연구 및 감시 △자연환경지역과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방안 제시와 시민운동 △자연생명 및 환경과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홍보, 교육, 출판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백산생명환경포럼은 2월 초 태백산 일대 환경ㆍ생태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6월 중 부산환경학술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어린이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연ㆍ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식생생태해설학습을 개최하고, 백두산 및 금강산ㆍDMZ 등의 생태계 조사 및 보존방법 연구 등을 위해 남북생태학술대회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