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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문화 확산ㆍ군포교 지원 강화

편집부   
입력 : 2012-03-07  | 수정 :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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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여성 정기총회

불교여성개발원 산하 (사)지혜로운여성은 2월 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2012년 정기총회를 갖고 불교여성광장 건립기금 모금활동과 회원활동의 다양화 등 2012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지혜로운여성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불교여성광장 건립기금 모금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2011년 모금기금으로 올해 교육공간을 마련하겠다는데 결의했다. 2012년에는 불교여성개발원의 역량강화와 회원 활동의 다양화를 통한 참여확대를 이루고 사회적 기여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하기로 했다. 여성불자들의 위상을 높이고 수행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추어 △명상리더십센터의 여성친화적 수행프로그램 개발 △승만경연구회의 ‘승만사자후경’ 연구 및 교육 △웰다잉운동본부의 웰다잉문화 확산 및 교육 △교정교화센터의 교도소 및 소년원 교화 및 포교 △여성불자 108인의 나눔의 집 봉사 △불교여성다문화봉사단의 소년(학생범)자원보호 △명상리더십센터의 군포교 후원 등의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이에 앞서 한국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이 특별 참석해 ‘한국여성가족부의 2012년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혜로운여성의 발전과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김금래 장관은 청소년들의 바른인성 함양을 위한 가정의 교육적 기능회복을 강조하면서 ‘밥상머리교육 범국민 캠페인’ 등의 정책내용들을 소개했다.

지혜로운여성은 정기총회 결과를 바탕으로 산하 센터인 여성인재개발센터를 ‘명상리더십센터’로 전환하고 첫 번째 주요사업으로 ‘군불자 인재양성과 군법당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군포교를 청년불자포교의 핵심이자 미래 청년불교의 희망으로 보고 가장 힘든 군생활을 불교상담을 통해 극복하면서 불심을 확고하게 심어주고자 군종특별교구와 협력해 명상과 상담교육, 개인 및 집단상담 지원, 소외지역 군법당과 법회지원을 시작한다.

3월중 명상리더십센터와 군종특별교구 군 교육위원회가 국방부 원광사에서 입재식을 시작으로 예비군승교육, 불교 군종병사교육, 군 교육지도자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개인 및 집단상담을 원하는 부적응 병사를 위한 군 상담지원과 소외지역 군법당지원에도 나선다. 후원 및 법회동참 문의 02-722-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