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는 3월 8일 서울출입국관리소에서 시행하는 이동출입국관리소를 동국대 문화관 학명세미나실에서 운영했다.

이날 이동출입국관리소에는 동국대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 600여 명이 방문해 한국 체류를 위한 비자연장 및 변경 등의 서비스를 받았다.

브라질에서 지난해 동국대로 유학을 와 영화영상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라파엘라 학생은 "학교 안에서 비자를 연장하니 정말 편하고 좋다"며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선진화된 문화와 교육서비스시스템을 알리는 좋은 계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