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청소년

전국 어린이 연꽃노래잔치

허미정 기자   
입력 : 2001-05-07  | 수정 : 2001-05-07
+ -
연꽃노래잔치 대상 이경희 학생 차지 어린 불자들이 음성공양으로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한 '제13회 전국어린이연꽃노래잔치' 대상은 이경희(은석초등 4)학생이 차지했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와 (사)대한불교청년회가 주최하고 서울불교청년회, 좋은벗 풍경소리가 주관으로 4월 22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개최된 본선은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유치부 15명, 저학년 18명, 고학년 18명, 중·합창단 6팀이 참가했다. '연꽃합장'을 불러 봉축위원장상인 대상을 차지한 이경희 학생은 지난해 연꽃어린이노래잔치에 참가 저학년 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대회 최고상을 받은 이경희 학생은 "대상을 받을 줄 정말 몰랐다"며 "본선전을 위해 예선전에서 불렀던 노래를 바꾸었으며, 2주 동안 노래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 단체상에는 한마음선원, 우수단체상에는 열린음악원, 꽃들음악원이 각각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진각종 통리원장상인 금상에는 이민주(은석초등), 김나영(불로사)학생이 차지하는 등 모두 18명이 은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