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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새 세기의 주인공"

허미정 기자   
입력 : 2001-05-07  | 수정 : 200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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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달간 문화행사 풍성 다양한 볼거리·체험 '만끽' 갓 돋아 오른 새싹만큼이나 푸르고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청소년의 달 5월이다. '청소년은 21세기 주인공입니다'라는 기치 아래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축제가 5월 한달 동안 전국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세미나, 음악회, 전통 예술경연대회 등 다 방면에서 전개될 이번 행사들은 불교계를 비롯 일반 어린이, 청소년 단체에서 풍성하게 준비한다. 불교계에서는 5월 5일 전국 어린이 부처님 그리기 대회에서 5월 27일 참나 청소년 및 지도자 종합문화예술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일반단체에서도 5월 5일 어린이 민속 큰잔치를 비롯해 5월 29일 청소년육성대토론회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의 달을 실감케 하는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또 문화관광부는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을 위한 순회음악회'를 전국 10곳에서 개최하고, 소외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수련마을'을 전국에 걸쳐 31차례 개최한다.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기성세대들에게는 청소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줄 수 있도록 꾸며지는 이번 문화행사는 청소년 개개인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