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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섬' 수놓을 축제의 향연

이재우 기자   
입력 : 2002-10-04  | 수정 : 200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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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회당문화축제 30일 개막/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울릉도 주민의 안녕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2회 회당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진각종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회와 문화사회부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와 울릉군청, 울릉문화원, 대아여행사, 밀교신문사 등이 후원하는 제2회 회당문화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 동안 회당 대종사 탄생성지인 '신비의 섬' 울릉도 도동항 소공원에서 효암 통리원장 등 종단 스승님들과 울릉도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 오후 6시 울릉도 홍보영상물 상영과 대구교구청 연합 금강합창단의 음성공양, 사물 및 풍물공연, 영화 '달마야 놀자' 상영 등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국악관현악단 '오느름'공연, 사물협연, 전통타악연구소의 난타공연, 풍등날리기, 폭죽페스티벌 등 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축제행사로 진행된다. 회당문화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무외 문화사회부장은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탄생성지인 울릉도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회당문화축제는 종단으로서는 뜻깊은 행사가 아닐 수 없다"며 "회당문화축제가 울릉군민의 문화복지증진과 지역문화행사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