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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자체 신도교육 확산

이재우 기자   
입력 : 2002-11-19  | 수정 : 200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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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포교원 조사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도영)이 신도교육캠페인에 따른 기본교육사찰 현황조사 결과 신도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사찰은 1천300여 곳 중 500여 곳(36.4%)으로 나타났다. 조계종 포교원이 1년여 동안 전국 본·말사에서 실시한 신도기본교육과 관련해 한달 동안 전국사찰 2천600여 곳 중 1천300여 곳(48.5%)을 전화로 조사 한 결과 산중사찰 32%, 도심사찰 45%(조사사찰대비) 등 전국 500여 곳의 사찰에서 신도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것이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포교원측은 "일선 사찰 스님들의 신도교육에 대한 의식 전환이 급격히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라며 "이번 조사결과에 관한 세부적인 분석이 현재 진행중이며 이를 통해 신도기본교육의 개선점과 장점 등을 분석하여 2003년도 기본교육과 관련한 종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