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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평화통일기원법회

이재우 기자   
입력 : 2001-04-09  | 수정 : 200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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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정대)는 3월 15일 오후 4시 협의회 회의실에서 제 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민족의 화해협력과 평화통일기원대법회를 4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키로 했다. 부처님오신날을 봉축기념으로 개최될 평화통일기원대법회는 '하나된 민족, 하나된 조국을 위해'라는 주제로 종단협의회 소속 26개 총무원장을 비롯 김대중 대통령과 정관계, 시민, 학계, 언론계 인사 등이 두루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상임이사회는 또 부처님오신날 서울지하철 봉축 테마열차를 4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두 달간 마천(상일동)에서 방화간을 운행하는 5호선 구간에서 운영하기로 하고 총 4량 중에 3량은 진각종,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등 종단협의회 회장단이 소속한 종단에서, 1량은 그 외 종단에서 분담해 운영하기로 했다. 상임이사회는 이밖에 종단협의회 부회장에 지하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는 한편 2002년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문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홍보만화 제작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사무국에 일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