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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관점에서 본 사형제도' 심포지엄

정유제 기자   
입력 : 2003-01-15  | 수정 : 200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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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문언론인협의회(대표의장 홍시환)는 12월 14, 15일 양일간 강화도 가족호텔에서 윤청하 문화관광부 종무실장을 비롯한 불교, 개신교, 가톨릭, 원불교, 천도교 등 회원사 기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회 종교신문 언론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종교적 관점에서 본 사형제도'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차차석 현대불교신문 상임논설위원이 기조발제를 하고 최규창 기독교신문 편집국장, 정유제 밀교신문 편집국장, 우세관 원불교신문 기자, 소경희 신인간사 편집과장, 서상덕 카톨릭신문 기자 등이 각 종교별 주제발표를 했다. 종교신문언론인협의회는 심포지엄에 앞서 전등사를 참배, 주지 계성 스님을 친견하고 심포지엄 이후 가진 총회에서는 회칙 제 1장 총칙 제 1조의 명칭을 '종교신문언론인협의회'에서 '한국종교신문언론인협의회'로 변경하는 한편 공동의장도 6명 이내로 선출하기로 결의했다. 종교신문언론인협의회는 이어 주한미군 궤도차량에 의해 희생된 두 여중생 추모 촛불의식을 갖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정유제 기자 refine51@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