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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새해예산 232억7,800만원

이재우 기자   
입력 : 2003-01-15  | 수정 : 200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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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내년 예산이 232억7천8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진각종 종의회(의장 진산)는 12월 17일 오후 2시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 333회 임시종의회를 개최하고 2003년도 통리원, 교육원 등 각부 예산을 심의, 지난해 보다 57억300만 원이 증가된 232억7천800만 원을 의결했다. 진각종 내년도 예산은 통리원의 경우 △행사 및 관리운영비 5억6천400만원 △문화운영비 5억8천100만원 △포교운영비 7억4천400만원 △건설관리비 15억1천200만원 등으로 행사비용을 삭감하는 대신 어린이, 청소년 포교활성화에 관한 예산을 대폭 증액시켰다. 교육원은 △교법사업비 2억9천900만원 △교육사업비 2억1천600만원 △종학연구비 2억100만원 등으로 교육사업과 종학연구에 필요한 예산의 비중을 높였다. 종의회는 이어 묘법 종사와 상제 대정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종의회 의원직의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보궐선거를 실시, 원명 정사(서울 관음심인당 주교)와 덕운 정사(대구 선륜심인당 주교)를 선출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