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불교재가연대는 정대 조계종 총무원장의 총무원장직 사퇴와 관련해 1월 15일 논평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참여불교재가연대는 "정대 스님이 기자회견을 통해 총무원장직 사퇴를 밝힌 데 대해 종헌·종법 준수와 교단의 안정을 위해 지극히 상식적이고 다행스러운 판단으로서 환영한다"며 "정대 총무원장 스님의 재임기간에 98∼99년의 내홍을 안정시키고 교단운영의 물질적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은 높이 인정된다"고 말했다. 참여불교개가연대는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와 관련해 "완전한 선거공영제, 종책선거, 선거부정부패 행위의 엄정한 통제를 실현할 수 있는 방향의 개혁조치들이 중앙종회에서 토의되고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