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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아사리과정·13기 심학과정 수료

편집부   
입력 : 2014-03-13  | 수정 : 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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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심학과정·10기 교학과정 입학식도

진각종 교육원(원장 경당 정사)은 3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진각문화전승원(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3길) 4층 대회의실에서 제12기 아사리과정, 제13기 심학과정 수료식 및 제14기 심학과정, 제10기 교학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제12기 아사리과정은 혜덕(혜정심인당 주교) 정사 등 9명이 수료하고, 제13기 심학과정은 성지화(보정심인당 교화스승) 전수 등 13명이 수료했다. 또 제14기 심학과정에는 원혜(정지심인당 교화스승) 정사 등 12명이 입학하고, 제10기 교학과정에는 보당(장엄심인당 주교) 정사 등 13명이 입학했다.

교육원장 경당 정사는 격려사에서 "우리는 왜 종단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에 관해 확실하게 자기의 생각을 정립해야 교육과 생활 전반에서 성실해지고 최선을 다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진각종의 모든 스승, 산하단체, 신교도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당 정사는 또 "교육은 종단의 특성을 살리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면서 "앞으로 교육, 수행, 실천에 중점을 두고 활발히 움직이는 종단이 되도록 모두 정진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축사에서 "아사리과정은 종단의 큰스승 즉 종사가 되기 위한 과정이고, 심학과정은 종단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과정"이라면서 "교화활동으로 바쁜 가운데도 성실히 교육에 임해주신 모든 스승님들은 전 진언행자들의 모범이 됐다"고 치하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입학하시는 심학 및 교학과정 스승님들은 일선 교화활동으로 많이 바쁘더라도 빠짐없이 동참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진각종의 스승은 안락과 편의를 버리고 신념을 가져야 한다. 진각종을 위해 큰 원을 세우고, 그 원이 이루어져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졸업과 입학행사에는 성초 총인예하를 비롯해 통리원장 회정 정사, 현정원장 회성 정사와 서울교구스승 및 각 과정 교수 등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