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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이 필요로 하는 인재 돼라”

편집부   
입력 : 2014-03-18  | 수정 :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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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대학원 수료·입학식

진각대학원(원장 회성 정사)은 3월 18일 오후 1시 30분 진각문화전승원(서울시 성북구 화랑로) 4층 대회의실에서 진기 67학년도 수료식 및 진기 68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인공(대승심인당 주교) 정사 등 8명이 본과정을 수료하고, 효범(보현심인당 주교) 정사 등 9명이 인증과정을 수료했으며, 승우(진각대학원 교학처·교법연구실) 처무 등 8명이 입학했다.

진각대학원장 회성 정사는 격려사에서 수료생들과 입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넨 뒤 "교육과정을 통해 교리의 이치를 깨치고 실천, 수행하여 자신의 체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각대학원에서 하는 교리공부와 실천수행은 진각종 교화자의 예비단계이기에 스승으로서의 자질과 임지에서 심인진리를 전수하는 교리의 체득과 실천수행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축사에서 '심인공부는 내가 짓고 받는 것을 확실히 깨닫는 것이다'라는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법어를 상기시키고 "미래의 지도자로 활동할 여러분들에게 두 가지를 당부하겠다"면서 "첫째는 확고한 종지와 종풍의 교법을 세워 교화에 임해 회당대종사의 가르침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실천하기 바란다. 둘째는 항상 끊임없는 정진과 노력으로 자기만의 독특한 전문영역을 찾아 개발하면서 종단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보리심론'을 하루 한 번씩 되새기면서 교화스승으로서의 각오를 다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