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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등 제작강습회

이재우 기자   
입력 : 2003-02-21  | 수정 : 200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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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문화사회부(부장 회성)는 신교도들의 불교문화향유 기회부여와 종단 문화영역의 구축 및 확대를 위해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 동안 서울 총인원에서 제 2회 등(燈) 제작강습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째가 되는 이번 등 제작강습회는 지난해 선보인 잉어등과 죽비등에 이어 장엄등 제작과정 전반에 대해 강습하게 된다. 보성 문화사회부 과장은 "올해 등 제작강습회를 통해 제작된 장엄등은 봉축기간동안 총인원에서 전시회를 갖고 봉축행사 때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신교도들의 문화활동 기회를 증대시키고 종단 문화영역의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만큼 신교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사회부는 또 이와 별도로 제 2회 등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3월 25일까지이며 개인이나 단체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등은 대량 제작해 연등축제 제등행진 때 단체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