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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종무기관 등 예산집행 '양호'

편집부   
입력 : 2014-03-31  | 수정 :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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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현정원 진기 67년도 회계감찰 마무리

진각종 현정원(원장 회성 정사)은 3월 28일 유지재단, 통리원, 교육원 등 중앙종무기관 감사를 끝으로 진기 67(2013)년도 회계감찰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계감찰은 3월 11일 부산교구(범석심인당)를 시작으로 12일 경주교구(홍원심인당), 13일 포항교구(보정심인당), 18∼19일 대구교구(희락심인당), 20일 대전교구(신덕심인당), 21일 전라교구(영광심인당), 25일 서울교구(탑주심인당), 27∼29일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 순으로 진행됐다. 현정원 회계감찰 대상은 유지재단, 통리원, 교육원 등 중앙종무기관을 비롯해 교구청과 종립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비로자나청소년협회 등이다. 지난해까지 회계감찰 대상이었던 심인당은 올해부터 감사기관이 통리원으로 변경돼 진행됐다. 

명칭 변경 후 처음 실시된 회계감찰과 관련해 현정원장 회성 정사는 "이번 회계감찰은 종헌·종법에 근거해 각 교구청과 통리원, 교육원 등 중앙종무기관이 올바르게 재정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살펴봤다"면서 "전반적으로 재정을 잘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회성 정사는 이어"종헌·종법을 토대로, 법과 원칙을 바탕으로 종단 재정이 투명하게 쓰일 때 종행정이 활성화되고 종단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예산집행에 있어 집행자들이 관심 있게 예산을 살펴,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