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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불교대학 제12기 입학식

편집부   
입력 : 2014-04-04  | 수정 : 20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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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불교대학(학장 혜언 정사)은 4월 4일 오전 9시 진선여자고등학교 심인실에서 제12기 입학식을 가졌다. 제12기 진선불교대학 입학생은 42명이다.

이날 입학식에서 진각종 교육원장 경당 정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진선불교대학 입학생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동참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진선불교대학의 인연으로 자아를 바르게 찾아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살아가고 있는지 자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당 정사는 또 "주인으로 살았을 때와 종으로 살았을 때의 결과가 어떻게 내 생활에 드러나는지를 자신에게 항상 비추어보는 그러한 공부가 된다면 오늘과 내일이 달라지는 삶이 될 것"이라며 "진선불교대학을 졸업할 때쯤 자기 자신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희준 진선여고 교장은 "지역사회에 개방된 강좌를 통해 부처님 말씀을 되새겨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교내에 진선불교대학을 설립했다"며 "강좌를 통해 진각종을 창종하신 회당대종사의 사상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입시관련 특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진선불교대학장 혜언 정사, 밀각심인당 주교 겸 강사를 맡은 수각 정사, 고병원 진선여자중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