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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 왕생성불서원 추념강도불사

운영자   
입력 : 2003-03-03  | 수정 : 200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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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성금 1천만원 전달/ 진각종은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의 왕생성불서원 추념강도불사를 봉행한다. 진각종은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와 관련, 2월 20일 통리원, 교육원 등 중앙종무기관 보직 스승님들이 참석한 긴급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정하고, 전국 심인당에 협조공문을 보내 범 종단적으로 희생자 추념강도불사와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는 서원불사가 봉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진각종은 특히 이번 추념강도불사는 2월 23일부터 3월 9일까지 3자성 동안 계속해서 봉행된다고 밝히고 이 기간이 새해 49일 서원불공 중인만큼 각 심인당별로 전체 진언행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원만히 이루어지기를 당부했다. 진각종은 또 이날 한국방송(KBS)에 1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각 교구청과 심인당에서도 적극적으로 성금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