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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제 14대 종의회 의장 덕일 정사 선출

편집부   
입력 : 2014-04-16  | 수정 :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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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지정·경일 정사… 3개 상임분과위 등도 구성

진각종 제 14대 종의회 전반기 의장에 덕일(보원심인당 주교) 정사가 선출됐다.

진각종 종의회는 4월 16일 오전 10시 진각문화전승원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 389회 정기 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열어 재적의원 37명 중 36명이 출석한 가운데 의장단 선거에 들어가 덕일 정사를 임기 2년의 제 14대 종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지정(불승심인당 주교) 정사와 경일(신익심인당 주교) 정사를 선출했다.

신임 종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덕일 정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종교와 종단의 생명은 화합과 포교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명품 종의회와 명품 종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의장 지정 정사는 "최선을 다해 종단이 발전되고 화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일 정사도 "의원들이 의정 할동을 함에 있어 불편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덕일 정사는 1986년 최정심인당 교화를 시작해 홍교부 문화국장, 심인고등학교 정교, 교육원 교법국장, 위덕대 교수, 위덕대 정교실장, 상석심인당 주교, 원선심인당 주교, 교법결집회의 실무위원, 대원심인당 주교, 실행론 편찬 전문위원,  밀교신문사 논설위원, 진선여자중학교 교장, 제9·13대 종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보원심인당 주교와 유지재단 이사 등의 소임을 맡고 있다.

부의장 지정 정사는 1987년 남선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사감위원, 명선심인당 주교, 교육원 교법부장, 통리원 재무부장, 교육원 교법부장, 종학연구실장, 제10∼12대 종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회당학회 학회장, 유지재단 이사, 불승심인당 주교 등을 맡고 있다.

경일 정사는 1993년 총지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최정심인당 주교, 전산국장, 진각대학 교무처장, 현정원 현정위원, 제 11∼13대 종의회 의원, 제 13대 종의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익심인당 주교로 교화에 매진하고 있다.

종의회는 이어 △행정·사회 상임분과 △기획·재정 상임분과 △교법·교무 상임분과 등 3개 상임분과위원회와 종의회 예산결산 심의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행정·사회분과 위원에는 효운, 회성, 정효, 승명, 증혜, 효원(위원장), 원암, 능원, 관명, 정법, 법운, 학인(간사) 정사, 기획·재정분과 위원에는 증광, 법정, 일헌, 관천, 덕운(위원장), 효명, 대원(간사), 범주, 원주, 도홍, 진광, 수혜 정사, 교법·교무위원에는 일석, 무외(위원장), 지정, 혜덕, 경일, 도진, 법경(간사), 의당, 혜담, 수각, 법공, 선일 정사로 구성했다.  

예산결산 심의특별위원으로는 무외, 법정, 혜덕, 덕운, 효명, 정효, 승명, 증혜, 대원, 도진, 효원, 법경 정사 등으로 구성했다.

이에 앞서 4월 2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유지재단 이사 회정(통리원장·당연직) 정사를 유임키로 결의하는 한편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 임기 만료에 따라 경전심인당 주교 법정(김덕천·6월 30일 만료) 정사와 승원심인당 주교 승명(김천규) 정사를 복수추천 했다. 또 감사 임기 만료에 따라 낙산심인당 주교 증혜(이호영·7월 16일자 만료) 정사, 홍원심인당 주교 범주(이재익) 정사를 복수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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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