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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숭덕사와 우호관계 양해각서 체결

편집부   
입력 : 2014-05-01  | 수정 : 20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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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진각종이 중국 숭덕사와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고 우호관계를 통해 긴밀한 합작관계를 수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 불교 발전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와 한방명 중국 하북성 숭덕사 관리위원회 수석고문 겸 차하얼 학회 주석은 51일 오후 1시 진각종 총인원 내 탑주심인당에서 진각종과 중국불교 숭덕사 합작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진각종과 숭덕사는 종교의 생활화’, ‘인간불교’, ‘불교종단 및 사찰의 혁신적인 재무관리등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하고, 중국 국내의 대학교 또는 과학연구기구 등과 종립 위덕대학교가 우호대학으로서 긴밀한 합작관계를 맺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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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중국불교는 진각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면서 숭덕사와의 MOU를 통해 진각종이 70여년동안 발전해 온 역사들을 공유하고, 또 우리가 중국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은 배워가면서 한국, 중국 양국불교가 공동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방명 수석고문은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양국 불교계의 교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진각종과 MOU를 체결하고 우호관계를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오늘을 계기로 밀접한 교류를 통해 중국과 한국 불교문화교류의 새로운 역사를 개척해 나가자고 했다.

협약시 후 숭덕사는 진각종에 황재신 탕카 한 폭을, 진각종은 전승원 모형 등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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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덕사는 청나라 숭덕원년(1636)에 첫 불사를 시작했으며 청나라 순치10(1653)5세 달라이마가 라쑴세줍링(삼학강수주)사찰이라는 명칭을 하사한 곳으로 티베트 불교 거루파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육원장 경당 정사, 총무부장 덕정 정사, 사회부장 호당 정사, 장명주 중국 숭덕사 관리위원회 상무위원, 송기출 ()한국국제문화교류원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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