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심인당(주교 범주 정사·경상북도 경주시 첨성로) 신교도 우연(한종환)각자가 제26회 경주시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우연 각자는 미·협 경주지부 회원으로 1979넌 제1회 신라미술대전 입선, 제32회 신라미술대전 초대작가상, 지난해 경주예술인상을 수상하고 후학 양성에 노력하는 등 지난 40여 년간 꾸준한 작품 활동과 지역의 서예문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현 각자는 현재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예문인화반 주임교수에 재직 중이다.
경주시문화상은 경주시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개발 등 지역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사람을 매년 1회 발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경주시문화상은 문화·예술부문 한종환 씨, 교육·학술부문 최현재 씨, 사회·체육부문 윤의홍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