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시설 소방 훈련 실시 -
서울특별시립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에서는 오는 3월 5일(수) 오후 2시에 모의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대구지하철 대형참사로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본 사고는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을 한번 더 확인하는 사건이라 볼 수 있다.
사고란 언제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올지 예상하지 못하지만, 철저한 안전점검과 미연에 사고를 예방·대처할 수 있는 훈련의 필요성이 이번 참사로 인해 더욱 강조되어야 함을 확인시켜 주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1일 1,000명의 노인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며, 일반 어르신 이외에 치매·중풍환자가 매일 이용하고 있어 복지관내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시에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본 복지관은 관내 화재 등 재난 발생시 인명피해 방지 및 노인들의 안전한 대피 능력 증진을 위한 모의소방훈련을 아래와 같이 실시한다.
- 세 부 내 용 -
가. 일 시 : 2003년 3월 5일(수) 오후 2시∼3시
나. 장 소 :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다. 내 용 : 소방모의훈련 (*인명 대피를 최우선으로 실시)
다. 참여인원 : 복지관 이용자 전원, 전 직원(약1,000명)
라. 협조관계기관 : 성북구청 사회복지과, 성북소방서,
종암2파출소, 종암2동사무소, 성북중앙병원 등
(자료제공처: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진각복지재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