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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SW정품사용 모범기관 인증획득

허미정 기자   
입력 : 2003-03-11  | 수정 : 200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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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가 교육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100% 정품 소프트웨어만을 사용하는 대학으로 선정됐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산하 SCS인증위원회(위원장 윤선희)는 '2003년 제1차 SCS(Software Clean Site) 인증위원회'를 열어 교육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위덕대학교를 '소프트웨어 정품사용 모범기관'으로 승인했다고 3월 5일 밝혔다. SCS란 올바르게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거나 관리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정품사용 100%의 목표와 의지를 갖고 이를 실천에 옮긴 기업 또는 기관을 말한다. 3월 11일 SCS 인증서 수여식을 가진 위덕대는 지난해 5월 소프트웨어 자산 컨설팅(SCR)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6개월 여 동안 SW부족분을 모두 구매하여 SCS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위덕대 김태수 학술정보처장은 "이번 SCS인증을 계기로 보다 더 깨끗한 교내 정보문화를 만들기 위해 불법 소프트웨어 점검팀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현장점검 및 교직원 대상 SW교육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소프트웨어 정품사용 모범기관(기업)으로 인증을 획득한 곳은 동아제약, NHN사 등 6개 기관이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