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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관학교 호국보훈의 달 기념 법문

편집부   
입력 : 2014-06-25  | 수정 :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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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증광(경산심인당 주교) 정사가 6월 24일 오전 10시 육군 3사관학교 충성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법문을 했다. 이 자리에는 원홍규 3사관학교장을 비롯한 사관생도 500여명이 참석했다.

증광 정사는 ‘6월의 역사적 의미와 종교인의 삶의 자세’란 주제를 통해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이자 민족상잔의 6.25 전쟁을 겪은 우리나라가 이처럼 경제적으로 번영하게 된 것은 조국을 지켜온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과 여러분들같은 군인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격려했다.

증광 정사는 이어 “국토방위는 전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면서 “나라없이 민족없고 자유없이 종교 없다. 우리모두 세계평화를 지키는 대보살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증광 정사를 비롯해 대구교구청장 정효 정사, 의밀심인당 도홍 정사, 선혜심인당 대원 정사, 길상심인당 선일 정사, 보현심인당 효범 정사, 항자심인당 도오 정사 등은 3사관학교장 원홍규 소장을 비롯한 군간부들과 차담을 나누고 준비한 기념품 800여개를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