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종단뉴스

“복지 통한 소통과 화합…네트워크 활성화 기대”

편집부   
입력 : 2014-06-30  | 수정 : 2014-06-30
+ -

진각종 총금강회 복지회 워크숍 개최

시대공감, 참회와 서원, 회향의 진각복지를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다.

진각종 총금강회 금강복지회원 130여명은 628, 29일 양일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7개 지부간의 소통과 화합, 종단복지와 사회복지활동의 참여를 다짐했다.

금강복지회원들은 28일 발단 불사를 시작으로 진각복지재단 김상민 사무처장 초청 특강 이어 진각노인요양센터를 찾아 시설견학을 하고, ‘진각의 미래를 말한다를 주제로 미디어 교화사업 소개와 설문조사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종단이 추진하고 있는 SNS활용 사업과 인터넷 방송 등에 대해 신교도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29일에는 전날 각 지부에서 토의했던 내용들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가장 먼저 복지회가 구성된 대구지부에서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한 복지기금 조성 김장김치 나눔행사 자비의 무료급식 행사 등 그동안 진행해왔던 활동을 보고하고 1회이상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조성 상설 지역 특산물 판매 지부 산하단체와 연계한 일일 찻집운영 무료 배식 봉사 김장김치 나눔 신교도 자비나눔 행사(쌀 나눔) 불우이웃 돕기 등 향후 활동계획 등을 밝혔다.

서울지부는 심인당 신교도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 공동구매를 통한 바자회 개최 등을 향후 사업으로 발표하고 종단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신교도간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네트워크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지부는 낙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점심공양과 도시락 봉사를 하고 있는데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소년소녀가장에게 매달 작음 금액이나마 돕고, 연말에는 김장김치를 나누기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지부는 의료·복지분야 확장 복지사각지대 발굴 농산물 직거래 다양화 등의 계획을 밝히며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활성화된 합창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음성공양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교구 내 상조회 구축을 고민할 생각이라고 했다.

포항지부는 가장 먼저는 스승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신교도들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면서 복지함을 마련해서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전라지부는 우선적으로 자성학교 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심인당간의 교류가 활발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경주지부는 김장나누기, 쌀 전달 등 그간 해왔던 활동들을 중심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총금강회 금강복지회 회장 정심정 보살은 금강복지회는 복지를 통해 전국 교구가 화합하고 종단과 신교도간의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해야한다면서 내가 종단의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복지회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금강회 총재 겸 진각종 통리원장인 회정 정사는 진각종의 진언행자는 자주로써 우리들의 수행을 보다 밝고 건강하게 하면서 전법과 포교를 위한 눈을 밖으로 돌리고 용맹정진 해야할 때라며 이번 워크숍이 진언행자들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시금 인식하고 새로운 배움의 인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각종 신교도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조직인 총금강회 산하 금강복지회는 지난해 1130일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

img_8713.jpg

img_8717.jpg

img_8728.jpg

img_8804-1.jpg

img_897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