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경당 정사)은 7월 1, 2일 양일간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진각복지재단 산하 시설장을 대상으로 ‘진기 68년 제 2기 수행연수’를 열었다.
김상민 진각복지재단 법인사무처장 겸 진각노인요양센터 관장, 최돈오 낙동종합사회복지관장, 이주묵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등 20명의 시설장들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안산심인당 주교 보성 정사의 지도로 ‘자애명상’, 교육원장 경당 정사의 ‘수행법 강의 및 실습’, 도안심인당 주교 도향 정사의 ‘자기발견의 시간’, 명선심인당 교화스승 심정도 전수의 ‘다도 및 다례의 시간’, 경전심인당 주교 법정 정사의 ‘희사법 강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행연수 참가자는 “진각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는데 희사와 염송이라는 수행방편을 알게 된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진각종 신교도 전체가 체험하는 연수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앞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살면서 종교를 잘 활용하면 삶에 보탬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불교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공부해야 할 것”이라며 “진각종 산하시설 시설장인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진각종을 제대로 배워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