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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정마음학교 ‘우리 그림 맑은 바람’ 특강

편집부   
입력 : 2014-07-08  | 수정 : 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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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정심인당 부설 불정마음학교(교장 무외 정사)는 7월 2일 1학기 종강을 맞아 ‘마음따라 붓따라’ 수업시간에 ‘우리 그림 맑은 바람’이란 주제로 민화부채 만들기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3월부터 ‘마음따라 붓따라’ 수업을 통해 호흡과 함께 붓으로 선을 그리며 마음을 차분히 다져온 수강생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특강은 밀교의 사종 기도법을 민화로 표현함과 동시에 무더운 여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의미도 함께했다.

민화는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전통그림양식으로, 사람들의 소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말미암아 밀교의 사종기도법인 식재, 증익, 항복, 경애 등을 민화로서 표현할 수 있으며, 선물용이나 소장용으로 가치가 있는 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