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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공덕 널리 베풀 수 있기를”

편집부   
입력 : 2014-07-16  | 수정 :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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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해탈절 기념불사 봉행

불제자가 부모에게 효순하는 사람들은 생각생각 가운데에 항상부모 위하여서 매년칠월 십오일에 우란분을 항상지어 부처님께 공양하고 시방승에 봉공하며 모두각각 소원성취 할것이라” (진각교전 중에서)

진각종은 712일 해탈절 기념불사를 봉행하고 부모님과 스승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해탈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7월 15일 해탈절을 앞두고 열린 기념불사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주석처인 탑주심인당에서 법문을 통해 부처님께서는 하안거가 끝나는 음력 7월 보름날을 우란분재를 베풀기를 권하였다면서 진각종은 양력 715일을 해탈절로 삼고 선망부모와 고혼들의 왕생을 기원함은 물론 은혜에 보답하기를 서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진언행자는 크게는 온 인류가 화목하고 화평하게 살아가도록 서원하고, 작게는 내가 살고 있는 국가의 안녕과 또 그 속에 살고 있는 우리 모든 국민들의 안정을 서원해야 한다면서 해탈절 기념불사를 맞아 나와 더불어 모든 이들에게 오늘의 불공 공덕을 널리 베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각종 8대 명절 중의 하나인 해탈절은 매년 715일 신교도들이 부모와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고, 자기수행의 자세를 바르게 하는 보은의 날이다. 특히 각 심인당에서는 원로스승 봉양기관인 기로원을 찾아 공양하고 법락회를 갖는 등의 보은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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