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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진각논문대상 시상식 개최

편집부   
입력 : 2014-07-16  | 수정 :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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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회당학보에 논문 게재

진각종 교육원(교육원장 경당 정사)714일 오후 3시 진각문화전승원 4층 교육원장실에서 제 16회 진각논문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교육원 교법연구국장 혜담 정사의 회당의 육자관행법에 대한 연구’, 진각대학원 허일범 교수의 육자대명왕진언의 의미와 역할에 관한 연구’, 동국대학교 신성현 교수의 석가모니의 일대기에 관한 연구3편의 논문에 대한 시상 및 약정서를 체결했다.

교육원장 경당 정사는 지금까지 진각논문대상은 공모를 통해 논문을 선정해왔지만, 올해부터 내부적인 논의에 더욱 집중하고자 공모제를 폐지하고 연구를 위탁하기로 했다면서 육자진언은 진각종 수행의 핵심이다. 이에 대해서 혜담 정사님과 허일범 교수님의 좋은 연구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당 정사는 이어 진각종이 밀교적 교리에 비해 석가모니 일대기를 다루는 것에는 소홀했던 경향이 있다. 부처님의 삶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부처님과 같은 삶을 살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이번 논문을 통해 불교교리를 바로 배우고 실천하는 데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수상한 3편의 논문은 따로 발표회는 갖지 않고, 내년 발행되는 회당학보에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