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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안녕과 평화가 온누리에 가득하길…”

편집부   
입력 : 2015-05-11  | 수정 :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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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5월 10일 ‘진호국가 서원 등 점등식’ 봉행

진각문화제 선포식 겸해… 8월 15일까지 불 밝혀

“많은 이들의 한결같은 정성으로 밝히는 등불이 온누리에 가득 전해져 분열과 갈등이 소멸되고 화합의 기운이 퍼져 국가의 안녕과 평화가 이룩되길 서원합니다.”

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은 5월 10일 오후 3시 진각문화전승원 1층에서 진각성존 회당대종사 탄생 113주년과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진호국가 서원 등 점등식’을 갖고 국민화합과 사회안정, 국가안녕과 평화통일을 서원했다.

진기69년도 진각문화제 선포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광복 70주년 진호국가불사 서원등 달기 운동을 통해 선조들의 얼과 정기를 이어 받고, 진각종 창교정신이며, 진각종지의 궁극적 목표인 현세정화를 실천하기 위하여 대중동참 강도불사로써 남북의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살도음의 범죄와 여러 사회적 갈등들이 원만히 해결되어 국가가 안정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진호국가불사를 하고자 한다”며 “오늘 우리의 ‘진호국가 서원 등’은 등을 바라보는 모든 이들을 하나의 마음으로 연결하고 희망과 사랑의 빛이 법계에 골고루 비추어 모든 이로 하여금 환희하고 장엄한 부처님의 본심으로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교육원장 경당 정사는 강도발원문에서 “오늘의 불사는 광복 70주년을 시대 인연으로 삼아 우리의 진호국가의 서원실천을 돌아보고 모든 진언행자의 마음을 등으로써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인연자리”라며 “우리 진언행자 모두가 이 뜻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오늘의 환희롭고 따스한 등불을 마음에 밝혀 세상의 어둠을 물리치고 정법을 펴는데 두려움없이 나가가자”고 서원했다.

이어진 진호국가 서원등 점등은 통리원장 회정 정사, 교육원장 경당 정사와 신교도, 복지, 청년, 청소년, 어린이 등 사회구성원 모두가 평등과 화합의 의미를 기본으로 하는 진호국가불사의 정신을 표현하고 구성원 모두 화합하자는 뜻에서 다양한 계층이 함께 했다.

진호국가불사의 서원을 담은 ‘진호국가 서원 등’은 오는 8월 15일까지 희망과 행복의 등불을 밝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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