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개암사 대웅보전

밀교신문   
입력 :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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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사는 백제 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고려시대 원감국사에 의하여 크게 중창되었다고 한다. 이후 조선후기에 여러 번의 중수를 거치면서 법등이 지속되었다. 대웅보전은 울금바위를 등지고 남향으로 건립되었는데, 기단은 2중이며, 정면 3, 측면 3칸의 건물 규모로 다포양식이며, 팔작지붕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웅전은 1636년 계호대선사가 중건한 것이며, 그 이후 1783년과 1913에 중수가 있었다. 건물 내부의 천정을 층급 천정으로 구성하였는데, 우물반자에 육자진언을 새겨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