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수타사 대적광전

밀교신문   
입력 :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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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수타사는 신라 성덕왕 때 일월사로 창건되었으며, 조선 선조 때 현재의 자리로 옮겨 지으면서 사명(寺名)을 바꾸었다고 한다. 이후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자 1636년 대적광전을 중건하여 법등을 이어 나갔다. 현재 대적광전은 수타사의 중심 법당으로 정면 3, 측면 3칸 규모로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공포부는 다포양식을 적용하였다. 대적광전은 강원도에서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건물이며, 건물 내부 천정의 우물반자에 육자진언을 새겨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