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무량사 극락전

밀교신문   
입력 : 2019-10-04 
+ -

[포맷변환]KakaoTalk_20191004_094851799.jpg

부여 무량사는 신라 말기 통효대사 범일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낭혜화상 무염도 머물렀다고 한다. 고려시대 들어와 유력한 고승들이 머물면서 중창하였으며, 조선시김시습이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극락전은 보기 드문 2층 전각으로 규모가 상당히 큰 건물이며, 내부는 1층과 2층이 뚫려있어 천정이 상당히 높게 구성되었다. 이 건물은 정면 5, 측면 4칸으로 공포는 다포양식이 적용되었으며,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건물 내부 천정의 우물반자에 육자진언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