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대광명전은 중로전의 중심 불전으로 조선후기인 1725년 축환대사가 중수하였다고 전한다. 그 이후 화재로 인하여 피해를 입게 되자 1759年 다시 중수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보아 현재의 대광명전은 1756년 화재로 불탄 직후 중건된 건물임을 알 수 있다. 대광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규모이며, 팔작지붕이고, 공포부는 다포양식이다. 건물 내부의 닫집 상부에 진언 다라니가 새겨져 있는데, 육자진언도 함께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