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불이문

밀교신문   
입력 :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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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산 통도사 가람의 중심공간으로 가기 위한 3번째 문으로 해탈문이라고도 한다. 이 문은 고려 충렬왕 때 초건된 이후 조선후기에 중수되었다. 모든 것이 평등하고 차별이 없음을 불이(不二)라 하며, 불이문(不二門)은 이러한 불이법문(不二法門)을 상징하는 것이다. 불이문은 정면 3, 측면 2칸 규모로 팔작지붕이다. 건물 내부 기둥 상부에 좌우로 걸치는 도리에 육자진언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