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대웅전

밀교신문   
입력 :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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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는 석굴암과 함께 통일신라시대 창건된 대표적인 사찰이다. 대웅전은 조선시대 들어와 여러차례 중건과 중수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웅전은 불국사고금창기라는 수록된 내용에 의하면 1765년 중창하여, 1767년 단청이 완료되었으며, 1769년에 이르러 삼존불과 후불수화를 모두 조성하여 완성하였다고 한다. 대웅전은 정면 5, 측면 5칸의 다포식 양식이며, 지붕은 팔작지붕을 이루고 있다. 조선후기 건축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대웅전 내부의 불단과 천정 등에 육자진언을 비롯한 다양한 진언 다라니가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