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직지사 대웅전

밀교신문   
입력 :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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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직지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조선후기 들어와 많은 전각들이 중창되면서 현재와 같은 가람을 형성하였다. 현재 대웅전은 일주문, 금강문, 사천왕문을 통과하여 경내 중심 공간으로 진입하면 정면에 보인다. 대웅전은 정면 5, 팔작지붕, 다포식 건물 양식으로 가구의 구성 및 부재의 표현 기법 등이 조선후기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건물 내부 천정의 우물반자에 범어로 진언이 새겨져 있는데, 하나의 반자에 1자씩 크게 범어를 배치한 점이 독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