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안국사 극락전

밀교신문   
입력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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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안국사는 가람이 적상산 분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려 충렬왕 때 월인화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안국사는 원래 적상산성을 지키던 승병들의 숙소로 지었다고 하는데, 조선시대 들어와 중수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리고 이 사찰은 조선시대 사고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안국사 극락전은 정면 3, 측면 3칸의 규모로 맞배지붕이며, 공포는 다포양식으로 건립되었다. 안국사 극락전은 근래에 단청이 새롭게 되었지만 내부 천정 우물반자에 간략화 된 육자진언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