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신흥사 대웅전

밀교신문   
입력 :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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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신흥사는 백제 성왕 때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신라말기 선승이었던 진감국사가 창건했다는 내용도 전하고 있다. 신흥사는 조선후기 대찰로서 이 지역 불교 신앙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전성기에는 많은 승려가 머무르면서 수행과 중생 교화의 중심 사찰이었다고 한다. 신흥사 대웅전은 정면 3, 측면 3칸으로 지붕은 맞배지붕이다. 공포는 다포양식이며, 지붕부가 높게 구성되어 전체적인 외관을 육중하게 보이도록 하고 있다. 건물 내부의 천정에 육자진언이 새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