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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차 전국불교청년대회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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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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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청년회(회장 장정화)는 11월 27일, 28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창립 101주년 기념 제39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했다. 

 

‘하나 된 마음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년불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시대의 어두움과 아픔을 외면한 채 자신의 안일에 만족하며 살아갈 수 없음을 자각하고 자타불이와 동체대비의 숭고한 가르침을 되새겨 사회적 약자의 아픔에 연대함으로써 정토세상을 만들어나가자”고 다짐했다. 

 

11월 27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 본대회에서는 모범 불청인 시상식이 열렸다. 불청대상에는 강원지구 임학송 회원, 자랑스런 불청선배상에는 김춘길 자문위원, 최우수지구에는 강원지구, 최우수지회에는 경기지구 대승원청년회 등이 수상했다. 또한 특별표창으로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상 서울지구 만해불청 이상욱, 조계종 총무원장상 충북지구 신학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울산경남지구 대우불청 강외숙 회원 등이 수상했다.

 

앞서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의 치사 및 격려사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문용린 회장, 국회 정각회 명예회장 주호영 의원,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안현민 중앙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28일에는 역사바로알기운동본부와 경기지구의 주관으로 주어사지의 낡은 연등 교체작업이 진행되었으며, 결의문 발표를 통해 주어사지를 종교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는 결의를 세웠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