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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장애인복지관 ‘보리공방’ 브랜드화 추진

밀교신문   
입력 :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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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동참


보리공방 로고1.jpg



조계종 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과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가 ‘보리공방’ 브랜드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2011년부터 신체장애인의 봉제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시장의 노동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복지관 1층 보리공방에서 봉제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보리공방에서 제작된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시장경쟁력 확보를 통해 봉제기술교육 참여자의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브랜드화를 위해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와 2021년 9월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3명씩 3개조를 이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보리공방의 로고, 홍보리플렛, 상품상세페이지 등을 제작하는 활동을 펼쳤다.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디자인한 작품들은 2022년 지역기반 그린일자리 봉제기술판매사업단에서 제로웨이스트 작품들을 제작하여 홍보하고 판매하는 상품에 활용할 예정이다.   

 

브랜드화 작업에 참여한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신체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활동과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리공방 담당자는 “2022년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들로 브랜드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준 학생들과 기회를 만들어준 시각디자인학과 서연화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