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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 30주년 기념법회 봉행

밀교신문   
입력 :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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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지원장 혜춘 스님)은 2월 27일 경내 대웅전에서 개원 3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한마음선원 재단이사장 혜수 스님, 한마음선원 주지 혜솔 스님, 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 지원장 혜춘 스님, 양호성 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 고문, 최종열 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법회에서 이사장 혜수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중남부지원이 이렇게 발전한 것은 사부대중의 정성과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도량이 성장한 만큼 사부대중도 함께 성장했을 것”이라고 치하했다.

 

주지 혜솔 스님은 축사에서 “지난 30년 동안 도량을 정비하고 닦은 것처럼 여러분의 마음이 열려있고, 주인공 자리가 마련됐다면 그것이 이 도량이 주는 선물”이라며 “앞으로 ‘마음의 불사’에 매진하며 더욱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장 혜춘 스님은 “오늘 법석은 불사에 함께 한 사부대중의 신심이 느껴지는 자리”라며 “무엇보다 진리의 문을 열어주신 대행 선사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정성과 은혜를 잊지 않고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1991년 6월 28일 경남여성사회복지관에서 봉행된 ‘대행 큰스님 마산법회’로 결성된 모임이 시금석이 된 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은 1992년 2월 29일 마산지원으로 개원했으며, 1995년 12월에 현재 위치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하계로 일대를 매입해 한마음선원 중부경남지원을 개원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