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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제19대 총무원장에 무원 스님

밀교신문   
입력 : 2022-03-21  | 수정 :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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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회, 임명동의안 만장일치 통과

 

무원 스님.JPG

 

천태종 제19대 총무원장에 무원 스님이 임명됐다.

 

천태종 종의회는 320일 충북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본회의를 열고 종정 도용 스님으로부터 지명 받은 무원 스님의 총무원장 임명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신임 총무원장 무원 스님의 임기는 4년이다.

 

신임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중차대한 시기에 총무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종단 발전과 국태민안을 위해 위법망구의 자세로 멸사봉공하며 총무원장으로서의 직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원 스님은 1979년 대충대종사를 은사로 출가했다. 총무원 사회부장, 개성 영통사 복원위원회 단장, 금강신문 사장, 총무원장 직무대행, 15대 종의회 부의장, 16대 종의회 의원, 17대 종의회의장 등을 역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