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가 월간 ‘불교문화’ 4월호(통권 제260호)를 발간했다. 

불교문화 4월호 특집은 ‘명상 수행-진정한 나를 찾는 명상 수행’을 주제로 명상수행의 방법과 본질을 분석하고 불교의 관점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명상수행을 실천할 방안을 제시했다. 특집에는 △붓다의 명상(정준영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 △간화선 명상(한자경 이화여대 교수) △명상의 세계적 흐름(김성욱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교수) △일상에서의 명상 가이드(이필원 동국대 교수) △명상의 임상 효과(박성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교수) 등이 실렸다. 

이밖에도 에코밴드 ‘요술당나귀’에서 리더로 활동하는 가수 라마(최진규)가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없는 지구를 위해 손수건과 텀블러 사용 생활습관을 실천한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하였으며, 생각을 쉬어가는 ‘선시(禪詩) 소개’, 한국 불교 기도처, 관음성지 순례의 두 번째 순서로 찾아간 ‘남해 보리암’, 각전 스님의 부처님 4대 성지 순례기를 담은 두 번째 이야기 ‘부다가야’ 등 풍성한 읽을거리를 담았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